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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방법은? 영어 공부 방법 총정리!

brittalk 2024. 9. 30. 17:21

 

Comprehensible Input:

언어 습득의 비밀

 

영어(언어)를 배우는 것은 마치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습자들이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들이 접하는 언어 인풋이 너무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크라센 박사(Dr. Stephen Krashen)의 'Comprehensible Input' (이해가능한 입력) 이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Krashen 박사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Comprehensible Input과 Output의 개념을 통해 영어를 잘하게 할수 있는 비밀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 Comprehensible Input의 개념

Comprehensible Input은 Krashen 박사가 제안한 이론으로,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언어 입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입력은 학습자의 현재 언어 능력보다 약간 높은 수준(i+1)이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학습자는 새로운 어휘와 문법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급 학습자가 "I see a cat"라는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 다음 단계로 "I see a big cat"와 같은 문장을 접하게 되면 새로운 어휘인 'big'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Comprehensible Input은 학습자가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건 마치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기존에 들던 덤벨에 무게가 익숙해지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더 높은 수준, 더 무거운 덤벨을 드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즉, 내몸에 딱맞는 무게가 아닌 내가 키우고 싶은 근육량을 향해 내가 들기에 조금더 무거운 무게를 드는 것과 같습니다. 즉 내 머리가 지금 감당가능한 수준 백프로 이해가능한 인풋만이 아닌 약간 높은 수준으로 했을때 내 언어적 지능과 뇌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Comprehensible Output의 중요성

Comprehensible Input이 언어 습득의 기초라면, Comprehensible Output은 그 습득한 언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Krashen 박사는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입력뿐만 아니라 출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습자가 자신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사용해보는 것은 언어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학습자가 "I like apples"라는 문장을 배웠다면, 그 문장을 사용하여 "I like apples, but I prefer oranges"와 같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습자는 언어를 실제로 사용해보며 자신감을 얻고, 더 나아가 언어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I like apples. I don't like apples. Do I like apples? Do you like apples? Do they like apples? Does he/she like apples? What kind of fruit do you like? What's your favorite fruit? Where are apples?

 

우리말로 이런것을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고 하는데, 즉 하나의 문장 I like apples.를 배웠다면 이문장을 부정문, 의문문, 그리고 이대답을 위한 질문을 무엇일까?등 다각도로 생각해 보고 따져보다 보면, 한문장을 배워도 여러문장을 익히게됩니다. 그리고 익힌 것을 외국인과 만나서 직접해보는 것, 즉 충분한 인풋이후에 꾸준한 아웃풋이 함께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혼잣말을 하거나 자신이 믿는 신과 영어로 대화하거나, 원어민과 화상영어로 대화해보고, 결국은 해외 여행을 가서 그들을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3. 재미와 정보의 조화

Comprehensible Input과 Output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나 음악, 게임 등을 활용하여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언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령,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따라 하거나,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분석하는 활동은 학습자가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습자가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며, 동시에 문화적 요소를 이해하는 데도 기여합니다.

 

저는 힙합 음악을 좋아하고, 랩이 들어간 음악을 좋아해서, 몬스토의 가사를 따라하고 랩부분을 따라하면서 영어의 리듬과 박자, 액센트 등도 함께 연습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인 "What Makes You Beautiful" by One Direction의 노래를 가사를 뜻을 생각하면 연습해서 부르곤 했는데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팝송이나 영화등을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영국과 미국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부터 시작해도 참 좋아요~, 왜냐면 잘 들리거든요~ ㅎㅎ

 

스티븐 크라센(Stephen Krashen)은 미국의 언어학자이자 교육자로, 제2언어 습득 이론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연구는 언어 교육 및 습득에 대한 여러 중요한 개념을 발전시켰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이론으로 유명합니다:

 

입력 가설(Input Hypothesis): 크라센은 언어 습득이 이해 가능한 입력(comprehensible input)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학습자가 자신의 현재 언어 능력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언어 입력을 받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출력 가설(Output Hypothesis): 그는 언어 사용(output)이 언어 습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즉, 학습자가 언어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서적 필터 이론(Affective Filter Hypothesis): 크라센은 학습자의 정서적 상태가 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불안, 스트레스, 동기 부여 등의 정서적 요소가 언어 학습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연적 접근법(Natural Approach): 그는 언어 교육에서 자연스러운 환경에서의 학습을 강조하며, 문법 규칙을 암기하기보다는 실제 사용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omprehensible Input과 Output은 언어 습득의 핵심 원리로,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입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고, 그 언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Krashen 박사의 연구는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언어 학습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Comprehensible Input과 Output을 통해 학습자는 자신감을 가지고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이 원리를 바탕으로 언어 학습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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