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그의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깊어지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특히 그의 대표작 **"데미안(Demian)"**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져요. 삶에서 길을 잃은 듯한 순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삶의 나침반 같은 작품이랍니다.
오늘은 "데미안" 속에서 등장하는 인상 깊은 영어 명언들을 소개하며, 그 의미와 한국어 번역, 그리고 이 명언들이 우리 삶에 주는 영향을 살펴볼게요. 😊 또한 제가 겪었던 작은 에피소드들도 곁들여서 여러분과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볼게요!
오늘은 첫눈이 함박눈으로 너무 많이 왔는데, 첫사랑을 떠올리기에도 좋은 하루네요!!
1. "The bird fights its way out of the egg. The egg is the world."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상이다."
이 문장은 아마 "데미안"을 읽으신 분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릴 명언일 거예요. 책에서 싱클레어는 자신을 얽매는 기존의 세계(알)를 깨고 새로운 자아로 태어나야 한다는 걸 깨닫습니다.
이 구절은 싱클레어가 스스로를 발견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등장해요. 알을 깨는 새처럼, 우리도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어야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죠.
저는 대학에 들어갔을때, 선배들과 술자리에서, 이제 그만 고등학생의 껍데기를 벗고나와라, 알을깨고 나와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특히 반공 교육으로 북한에 대한 적대심이 매우 강했는데, 용산이 미국주소고, 남북 통일에 대해서, 북한과 미국에 대해서 기존에 모르던 것들을 배우기도 했어요. 그때 저도 스스로에게 "알을 깨야 진짜 세상이 열린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반복하며 용기를 얻었답니다.

2. "If you hate a person, you hate something in him that is part of yourself."
"네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그 사람 안에 네 자신 일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조금은 섬뜩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이에요.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할 때, 그 이유는 사실 그 사람에게서 내 모습이 반영되기 때문이라는 뜻이에요.
싱클레어는 자신이 싫어했던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결점과 마주하게 됩니다.
요즘 자기계발서나 심리학에서도 비슷한 말을 많이 하죠. '미워하는 사람을 보면, 내 안의 문제를 들여다보라'는 조언이에요. 저 역시 이 문장을 떠올리며, 어릴 적 친구와 다투었던 일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가진 자신감이 부럽던 제가 질투 속에서 그를 미워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3. "Our fate is never written by others but by ourselves."
"우리의 운명은 타인이 아닌 우리가 직접 써 내려간다."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말에 반발하는 듯한 강렬한 구절이에요.
제가 이 말을 마음에 새겼던 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였어요. "누구도 내 글을 대신 써주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포스팅하며 제 운명을 개척하고 싶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이 문장은 "스스로를 믿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라"고 우리에게 말해줘요.
결국 우리, 나는 나의 인생의 주인공이고, 작가이고 연출자 이잖아요, 내인생이라는 영화는 누구도 대신 찍어줄수없어요. 나의 의지와계획 대로 만들어가봐요!

4. "Whoever wants to be born must destroy a world."
"새로 태어나기를 원하는 자는 반드시 세상을 파괴해야 한다."
이 말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진실로 다가오는 문장이에요.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는 너무 극단적으로 느껴졌지만, 곱씹을수록 삶의 깊은 깨달음을 주었어요. 저는 대학 시절, 3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오고 1년 아르바이트로 휴학후 다시 복학했을때 문장을 읽었는데, 익숙한 세상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발을 딛는 것이 얼마나 용기 있는 일인지 배웠답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기존에 익숙한 세상을 파괴하고 안정에서 나오는 것만이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길이라는 느낌이네요.
5. "You have to try the impossible to achieve the possible."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시도해야 가능성을 이룰 수 있다."
"이건 나랑은 거리가 멀어"라고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았나요? 저는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이 문장을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운동, 헬스나 스쿼시, 탁구, 골프, 낚시등을 시작해서 어느정도 경지에 이를때까지는 계속 연습하고 성장에 목표를 두고 했었어요. 처음엔 불가능해보이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으로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하다는 믿음과 함께 하면 가능하다는것을 경험했어요! 😆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나이가 많이 드셨는데도, 헬스등의 근력운동을 시작해서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분들을 봤어요. 처음에 너무 늦었다고 불가능하다고 주변의 말을 들었지만 자신의 신념대로 지속해서 그런 모습을 은퇴후에 만든 분들을 보면 정말 리스펙입니다.
6. "The only reality is the one inside us."
"유일한 현실은 우리 안에 있다."
이 말은 외부 환경이나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에 집중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요즘 SNS를 보면 타인의 화려한 모습에 자꾸 비교하게 되잖아요. 이 문장은 그런 순간에 저를 돌아보게 해줬어요. 내 삶의 현실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정하는 거라고 말이죠.
즉 누군가에게 보여주기위한, 세상에 기준과 잣대에 맞추기 위한 삶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바라보고 살펴보고, 내가 진짜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한 삶을 살았을때, 이 세상을 떠날때 그래도 후회가 적지 않을까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 명언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문장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강렬한 질문과 해답을 제시해줘요. 우리가 이 명언들을 곱씹다 보면, 우리의 삶 역시 '자기만의 알'을 깨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답니다. 💡
여러분도 "데미안"의 문장들을 통해 내면의 진정한 자기자신과 마주해 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자신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보고 당신만의 길을 독야청청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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