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톡, 문화 차이의 거울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영어를 배우다 보면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 뭐가 다를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때가 많죠. 발음이나 단어의 차이뿐만 아니라, 스몰톡에서도 두 문화의 차이가 고스란히 드러난답니다.
특히, 영국 영어는 그 특유의 매너와 유머 덕분에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하고 공감되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오늘은 영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살펴보고, 이로 인해 스몰톡에서 어떤 흥미로운 차이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왜 영국 영어가 우리에게 더 잘 맞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문화와 스몰톡의 차이점
1. 영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
영국과 미국은 공통된 언어를 사용하지만, 문화적으로는 꽤 다르답니다.
- 영국 문화: 절제와 예의를 중시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는 대화를 선호해요. 유머가 일상적이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걸 즐깁니다.
- 예시: "It's not bad"는 사실상 "굉장히 좋다"는 뜻일 수 있어요. 😅
- 미국 문화: 직설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좋아하며,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 예시: "That's awesome!"처럼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2. 스몰톡의 차이
스몰톡은 단순히 날씨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반영하는 대화 방식이에요.
1) 날씨 이야기: 영국인의 필수 대화 소재
- 영국: 날씨에 민감한 영국인들은 스몰톡의 시작을 주로 날씨로 합니다.
- 예시: "Lovely day, isn’t it?" (오늘 날씨 참 좋죠?)
- 심지어 비 오는 날에도 "At least it’s not snowing!" (그래도 눈은 안 오네요!)처럼 긍정적인 뉘앙스를 더해요.
- 미국: 날씨 이야기도 하지만, 좀 더 개인적인 주제로 빠르게 전환합니다.
- 예시: "How was your weekend?" (주말 어땠어요?)

2) 유머와 공감
- 영국: 유머가 대화의 핵심이에요. 특히 셀프 디프리케이팅(자기 비하적) 유머를 자주 사용하죠.
- 예시: "I tried cooking last night… let’s just say the fire alarm had a great time!" (어젯밤 요리했는데… 화재 경보기가 아주 신났죠!)
- 미국: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갑니다.
- 예시: "That’s amazing! You’re such a great cook!" (대단해요! 요리를 정말 잘하시네요!)

3) 공적인 자리에서의 스몰톡
- 영국: 격식 있는 대화와 상호 존중이 중요합니다.
- 예시: "I hope I’m not keeping you too long." (제가 너무 오래 붙잡아 두는 건 아니죠?)
- 미국: 조금 더 직설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 예시: "I just have a quick question for you." (간단히 질문 하나 드릴게요.)
3. 한국인에게 더 맞는 영국 영어의 매력
한국 문화도 정중함과 예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영국식 스몰톡이 더 자연스레 느껴질 수 있어요. 날씨 이야기로 부담 없이 대화를 시작하거나, 은유와 유머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식은 한국인의 대화 방식과 비슷하죠.
저도 유럽 여행 중 영국인과 대화하면서 느낀 점이 있어요. "How are you?"라는 질문에 "Not too bad!"라고 답하는 그들의 긍정적이고 가벼운 표현 방식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

스몰톡의 매력을 배우자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에게는 특히 영국 영어의 부드럽고 정중한 대화 방식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날씨 이야기로 시작해서 유머로 풀어내는 영국식 스몰톡은 한국인의 정서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도 탁월하답니다.
스몰톡은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상대방과 연결되고 문화를 배우는 중요한 순간이에요. 다음에 영어로 스몰톡을 시도할 때는 "Lovely weather, isn’t it?" 같은 영국식 표현을 한번 써보세요. 대화가 한층 더 유쾌해질 거예요! 🎉
하지만 제가 영국교포와 일한적이 있는데, 매일 점심시간에 나설때마다 날씨 좋으니, 야외 테라스에서 차한잔하자고 매일 말하니 좀 힘들긴했어요. 제가 그래서 여긴 한국이라 매일 날씨가 좋으니 이제 그만이라고 한적도 있지만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건 아마도 습관인듯합니다. 그래서 다시물어보니, 영국은 날씨가 안좋은 날이 너무나 많아서, 좋은날에만 이렇게 말하는데, 한국이 매일 좋다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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