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VS 영어 관용구, 재미있는 표현 비교하기 💡
한국 속담은 짧고 간결하면서도 깊은 뜻을 담고 있죠. 그런데 서양에도 비슷한 뜻을 가진 영어 관용구가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비교적 덜 알려진 한국 속담과 영어 표현을 매칭하며,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
첫 번째 매칭: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민다" 🐓 vs "Covering a wolf in sheep’s clothing" 🐑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민다"**는 잘못을 저지르고 이를 어설프게 감추려는 행동을 비유하는 속담이에요. 영어에서는 **"Covering a wolf in sheep’s clothing"**으로 유사한 상황을 묘사하죠.
동생이 과자 먹고 봉지를 몰래 감췄는데, 딱 들켰어요.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미는 격이었죠!
My little brother ate the snacks and tried to hide the bag, but it was like covering a wolf in sheep’s cl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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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현은 어릴 적 과자 먹다가 엄마한테 딱 걸렸을 때가 생각나요. ㅋㅋ 속담은 어른들의 경고였던 걸까요? 😅
두 번째 매칭: "가는 날이 장날" vs "When it rains, it pours" ☔
**"가는 날이 장날"**은 우연히 계획하지 않은 일이 겹쳤을 때 사용해요. 영어에서는 **"When it rains, it pours"**라는 표현이 이에 해당하죠.
오늘 친구랑 영화 보러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영화관이 공사 중이었어요!
We went to watch a movie today, but when it rains, it pours—the cinema was under 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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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을 갔을 때 별 생각없이 숙소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그때 그 지역에서 무슨 축제를 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방을 찾기가 어려워서 힘들었던 일이 생각나요.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이더라고요. (┬┬﹏┬┬)
세 번째 매칭: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vs "Speak of the devil"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등장할 때 쓰는 속담이에요. 영어로는 **"Speak of the devil"**이라는 표현이 이에 딱 맞아요.
친구랑 옛날 선생님 얘기하고 있었는데, 딱 그 선생님이 지나가는 거 있죠?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My friend and I were talking about our old teacher, and suddenly he appeared. Speak of the 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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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담은 신기한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데, 가끔은 섬뜩할 정도로 딱 맞는 순간이 있지 않나요? 저도 종종 누군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사람이 딱 등장해서 놀란적이 있죠 O.O
네 번째 매칭: "눈 가리고 아웅" vs "Burying one’s head in the sand" 🐦
**"눈 가리고 아웅"**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눈앞에서만 숨기려는 행동을 표현해요. 영어로는 **"Burying one’s head in the sand"**라는 표현이 비슷하답니다.
동생이 방 청소 안 하고 이불로 덮어버렸어요. 눈 가리고 아웅이지 뭐예요.
My brother didn’t clean his room and just covered everything with a blanket. He was burying his head in the 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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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담을 보면 왠지 어릴 때 숙제 안 하고 다 한척하고 티비보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요. 😅
다섯 번째 매칭: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vs "A guilty conscience needs no accuser"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스스로 불안해한다는 뜻이에요. 영어에서는 **"A guilty conscience needs no accuser"**라고 말하죠.
친구가 자꾸 변명만 하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듯했어요!
My friend kept making excuses—it felt like a guilty conscience needs no acc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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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X맨 게임을 하다보면 쓸데 없이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이 속담이 딱 그런 상황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속담으로 배우는 문화의 다양성 🌍
이렇게 한국 속담과 영어 관용구를 비교해 보니, 동서양의 공통점과 차이를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엔 또 어떤 속담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해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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